애견뉴스
애완동물 수입 지난해보다 49%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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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0.29 00:18:53
Name : 오렌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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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수입 지난해보다 49% 감소
애완견과 고양이 등 애완동물 수입이 올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8일 밝힌 애완동물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447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 937만달러에 비해 49%가 감소했다. 이는 최근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급증하는 등 애완동물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종류별로는 열대어 수입이 지난해 대비 13% 늘어난 198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북(자라포함) 수입은 135만달러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수입금액이 가장 많았던 애완견은 113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보다 80%가 줄었다. 이밖에 이구아나 7만6000달러를 비롯해 조류 7만3000달러, 고양이 4만7000달러, 페릿 3만 9000달러어치가 수입됐다. 도마뱀(3만4000달러), 거미(1만2000달러), 고슴도치(7만달러), 기니에피그(5만달러) 등도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국가별로는 애완견은 중국과 미국, 열대어는 싱가폴 및 태국, 거북은 태국과 미국, 이구아나는 엘살바도르 등으로 조사돼 수입국가가 다원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완동물 수입감소와 함께 사료용품의 수입도 385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18만달러에 비해 소폭(4%)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애완견의 경우 수입금액과 수량이 각각 80%, 84% 감소한 반면 수입단가는 지난해 197 달러에서 올해 251달러로 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10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고급 애완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브리핑 200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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