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뉴스
EU, 10월부터 애완동물용 여권제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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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0.01 09:55:03
Name : 오렌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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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은 애완동물을 동반한 여행객들과 동물의 편의를 위해 역내 애완동물용 여권제도를 10월1일부터 실시한다. 수의사가 발급하는 지갑 크기의 애완동물용 여권의 발급대상은 개와 고양이, 흰족제비이며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과 의료기록 및 사진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된다. 영어와 해당국 언어로 표기되는 애완동물용 여권은 추가 광견병 검사를 요구하고 있는 아일랜드와 몰타, 스웨덴, 영국을 제외한 EU 회원국과 안도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통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애완동물용 여권소지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처럼 해당국에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나 의료기록을 제출해도 애완동물과 함께 역내 여행을 할 수 있다. 데이비드 번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이제부터는 서류 한 장만 있으면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서 회원국들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U는 애완동물용 여권제도를 거쳐 8년 뒤부터는 애완동물용 마이크로칩을 도입, 예방접종 기록과 소유자 등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04-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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