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상식] 강아지 냄새 없애는 방법




강아지의 냄새는 귀,입,항문낭 이 세 군데만 깨끗히 관리를 해 준다면 문제없다.

귀 : 귀청소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귀청소를 할 때는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를 사용, 최대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먼저 귀 세정제를 충분하게 귀에 부은 다음 귀 아랫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귀지를 충분히 녹인다. 그 다음 탈지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귀에 있던 세정액과 함께 귀지를 닦아낸다.



입 : 입은 양치질을 해서 이를 닦아줘야 한다. 입 안에 치과적인 문제가 없으면 최소한 이틀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을 정확히 해 주는 것. 입을 다문 상태에서 칫솔로 치아에 원형을 그리듯 닦아줘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훈련이 된 강아지가 아니어서 양치질이 너무 힘든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효소가 들어있는 치약 대용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항문낭 : 항문낭은 항문 주위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주머니인데, 강아지마다 독특한 냄새를 분비한다. 물론 그 냄새의 구분은 강아지들끼리만 가능하다. 항문낭은 한 달에 한 번 짜주는 것이 좋다. 목욕시킬 때에 짜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킬 때에 한 손으로 꼬리를 바짝 들고, 다른 손으로 항문을 향해 4시와 8시 방향으로 짜면 항문낭에 있는 분비물을 짤 수 있다. 항문낭이 막혀서 염증이 생기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강아지의 특성상 눈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눈물이 넘치는 근본 원인을 알아내서 원인을 제거해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시켜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