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꼭 해줘야 하는 것중 하나가 발톱깍기 입니다..

실외에서 자라는 강아지의 경우 운동을 하고 움직이면서 발톱이 갈리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실내에서 자라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꼭 발톱을
깍아줘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은 안으로 말리면서 자라기 때문에 그냥 두면, 발톱이 살을
파고들고, 보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달에 1~2번은 꼬옥~~ 발톱을 깍아주세여..^^

**발톱깍는 방법





- 강아지의 발톱은 사람과 달리 발톱안쪽에 혈관이 같이 자랍니다.
혈관을 자르게 되면 출혈과 통증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깍아줍니다.

- 발톱이 하얀 강아지의 경우 빛에 비추면 분홍색 혈관이 보입니다.
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발톱을 잘라 줍니다.

- 흰색 발톱과 검은 발톱이 같이 있을 경우에는 흰색발톱 길이에 맞추어
검은색 발톱을 자르면 됩니다.

- 검은색 발톱의 경우 발톱을 앞쪽에서 보면 혈관이 있는 부분은 더 검게
표시가 됩니다. 발톱을 조금씩 자르면서 발톱안에 검은점이 작에 보일때까지
잘라줍니다.(검은색 발톱은 햇빛 등 빛에 비추면 혈관이 보입니다..^^)

- 며느리 발톱도 확인하고 꼭 잘라줍니다..

*일반적으로 발톱은 패드(발바닥)와 일직선이 되게 자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삼고 혈관의 길이를 보면서 잘라 주시면 됩니다.

*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날 경우에는 발을 약간 위로 들고 출혈부위를 솜이나
화장지로 덮고 강하게 눌러줍니다.
*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지혈제 등을 이용하여 지혈을 합니다..

* 발톱과 함께 혈관도 같이 자라게 됩니다.
혈관이 긴 경우에는 발톱을 잘라도 발톱이 길게 남아서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관은 발톱길이에 따라서 짧아지기 때문에 발톱에 피가 나도 혈관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잔인하다고 생각되실 수도 있지만 1~2번만
고생하시면 아기들 보행도 좋아집니다...)

* 목욕후에는 발톱이 부드러워져서 자르기가 더 편합니다.
가급적 목욕후에 잘라주세요^^


아기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귀청소,항문낭짜기,발톱정리 꼬옥~~
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