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새로 가위를 구입했을 경우

가. 처음 한 달 정도는 자주 가위의 안쪽 면을 가죽이나 헝겊 등으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 길이 나기 전까지는 마찰 면에서 쇳가루가 떨어져 나옴
(쇳가루가 떨어여 나와 바닥면에 묻게되면 걸리는 느낌이 있음)
나. 사용 후에는 깨끗이 닦고 볼트, 너트 부위를 중심으로 기름칠을 해 줄 것
- 처음 얼마 동안은 기름과 함께 쇳가루와 같은 불순물이 배출될 수 있음
다. 한 달 정도는 볼트에 손을 대지 말 것(특히 틴닝)
- 공장에서 가위를 출고할 때는 정확하게 장력을 조절해서 출고하게 되는 데 길이 나기 전에 볼트를 풀거나
조이게 되면 가위의 생명이 단축될 수 있음
- 특히 틴닝의 경우 길이나기 전에 볼트를 풀면 찍히는 원인이 됨
라. 절대 가위 영업하는 분들이 만지지 못하게 할 것
- 대부분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경쟁사의 제품을 폄하하기 위해 몰래 볼트를
풀어놓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간혹 있음.
마. 밀어서 사용하지 말 것(특히 틴닝)
- 절삭력이 떨어지는 가위를 사용할 때 밀어서 사용하던 버릇이 새 가위를 사용할 때도 무의식 중에
나타나게 되는 데 처음 며칠은 의식적으로 밀지 않도록 조심할 것
(특히 틴닝의 경우 찍히는 원인이 되기도 함)
바. 최초로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모발부터 시작(약 10명 정도)
- 새 가위는 날 부분에 이바리가 예리하게 서있기 때문에 이바리가 정리되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모발을 커트할 것(시운전)
- 처음부터 거친 모발을 자르게 되면 날 부분의 이바리가 불안정해짐
사. 처음에는 너무 빠르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음
- 모든 부분이 정확한 제자리를 잡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데 그 때까지는 될 수 있으면 부드럽고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좋음.

^^**^^ 2. 평상시 관리법

가. 하루 일과가 끝나면 항상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는 버릇을 갖자

나. 날이 서로 부딪혀 상하지 않도록 항상 닫은 상태에서 보관하고 가위를 섞어 놓지 말고 가위집에 넣든지 따로 따로 두는 것이 좋음
다. 사용하는 중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A/S를 신청할 것(병은 조기치료가 중요함)
라. 가위 사이에 낀 모발은 잘 닦아 낼 것
- 볼트 주위에 모발이 낀 상태에서 작업하면 가위의 날이 마모되어 수명을 단축시킴
마. 습기가 많은 곳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할 것
- 특히 장마철에 습기가 많은 곳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두면 녹이 슬게 됨
바. 틴닝의 날은 세무나 가죽 등으로 이바리를 자주 세워줄 것

사. 6개월,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A/S를 받아 항상 좋은 느낌으로 사용할 것
아. 무엇보다도 가위를 애인처럼 애지중지 다룰 것